여기서 일하시는 한분한분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대단한거 같아요~~
등록일 2019-04-18 글쓴이 윔블리 조회 275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3.2킬로그램 남자아이를 자연분만으로 4월 2일에 낳았습니다. 저는 양재에 사는데 워낙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곽생로 산부인과를 처음부터 갔었고 이은주 원장 선생님께 열달동안 다니면서 늘 만족하고 감사하며 다녔었어요. 특히나 출산때 곽생로의 그 축적된 35년의 경력에 놀랬습니다. 무엇하나 체계적이고 스피디 하지 않은게 없었어요. 그래도 첫 아이 출산이었고 정말 자연분만 출산은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만큼 아팠습니다 ㅠ 더리움에 처음 입실했을때 내 몸이 내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었고 움직이고 앉는것도 불가능할거 같은 상태였어요.

1.룸 컨디션
저는 세가지레벨 방중에서 가운데 단계 방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있던 방은 양쪽에 큰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밝은 빛이 환하게 들어와서 있는 내내 쾌적하고 답답하지 않았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방 자체가 넓고 깨끗해서 처음 영상으로 찍어서 부모님께 보내드리니 호텔같다고 좋아하셨어요. 기본 두유랑 생수랑 각종 선물들 준비해주셨고 딱 적절하게 필요한것들이 잘 배치되어있어요.

2.룸 청소
매일 청소해주시는 선생님들께서 정말 꼼꼼하게 치워주십니다. 이불 위에 먼지도 찍찍이로 다 먼지 떨어주시고 뭐가 좀 묻어있으면 이불도 바로 바꿔주셨어요. 치우시는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친절하신지 황송할정도였습니다. 무거운거 들지 말고 손 까딱하지 말라고 하시고 항상 제 친정엄마보다 더 세밀하게 관찰하시고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셨어요. 빨래도 매일 빨래망에 넣어놓으면 건조까지 해서 주셨고 남편 셔츠는 하물며 잘 개서 주셨는데 감동이었습니다. 

3.음식
말할것도 없이 잘 나옵니다. 제가 아기낳고 변비도 있었는데 말씀드리니 미역국을 두배로 주시기도 하시고 삼시세끼에 간식도 세번 다양하게 나와서 남편이랑 나눠먹기도 했어요. 간도 삼삼하고 적당하고 양도 넉넉합니다. 매일 주시는 생과일쥬스도 아주 신선했어요

4.달팡마사지
저는 기본 케어 두번에 복부포함 전체관리 7회 추가해서 거의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임신때 찐 12킬로중에서 총 9킬로 빠져서 나가요. 붓기 쫙쫙 빼주시고 특히 배는 임신전처럼 납작해졌어요. 제가 원래 마사지도 많이 받아왔어서 기대많이 했으면서도 뭐가 또 그리 좋겠나 싶었는데.. 워낙에 관리 잘해주시고 압도 조절 잘해주시고 또 엄마처럼 꼭 바지입고 양말 신으라고 리마인드 해주셔서 좀 더워서 잘 참고 관리한거 같아요. 파라핀이랑 족욕 좌욕 열심히 하시라고 조언해주셔서 덕분에 그것들도 많이 했습니다. 마사지는 정말 아끼지말고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원래 추가 안하려다가 한번 받아보고는 아 이거는 받아야 되는거구나 해서 바로 결제했어요 ㅎㅎㅎ

5.모유수유 마사지
애기 낳고 4일째가 되어도 가슴은 돌덩이처럼 딱딱하고 붓고 열이 나는데 모유는 5ml도 안나오고 ㅠ 애기가 물면 험한 말 나올뻔할정도로 너어어무 아프고 ㅠㅠ 정말 출산이후에 다른 차원의 고통이었어요 ㅠ 그런데 모유 실장님께서 입실 첫날부터 가슴 계속 마사지 해주시더 유선 뚫어주시고해서 처음엔 아프지만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ㅠ 정말 제 몸이지만 그렇게 모유가 나오는게 신기했어요. 이제는 한번 유축하면 많으먄
140ml까지 나와요 ㅎㅎ 제가 원래 편두통이 심했는데 아이낳으면서 어깨에 근육이 뭉쳐서 그런지 조리원 있는 내내 편두통이 굉장히 심했었어요. 그래서 모유수유 실장님께서 편두통에 좋은 마사지부터 관리까지 매일 해주시고, 가슴도 매일 관리해주셔서 이제는 아기가 물어도 안아프고 유축도 이젠 졸면서 하게 됬어요. 어찌나 친절하신지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인데도 마지막날밤인 오늘 마지막 인사드리며 안아드렸어요. ㅠ 정말 실장님 아니었으면 초반에 가슴이 너무 아파서 바로 분유로 돌아섰을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상하고 섬세하고 끝까지 케어해주시는 분 만나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6.신생아 케어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죠? 저도 더 리움 후기보고 임신 12주때 바로 예약한 사람이라 이렇게 길게 쓰게 되네요.
신생아 실 선생님들은 진심으로 친정엄마보다 더 잘챙겨주셨어요ㅜㅠ 아기들 캐어는 말할것도 없죠. 그냥 그 앞을 지나가면서 뵙더라도 아이 하나하나 눈 마주쳐 가시며 안아서 케어해주시고 꼭 태명 기억해서 불러주시고 저보다 아이를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저보다 더 꼼꼼이 아이 수유시간, 모유양, 분유 먹은양 등등 어느것하나 대충 확인하고 기록하시는게 없었어요. 이건 제 남편도 여러번 언급할정도로 정말 아이들을 사랑해주시고 어느것하나 거슬리는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위에 썻듯이 변비랑 편두통때문에 입원 내내 고생했는데 변비에 도움될거라며 아가 먹는 분유 찐하게 타서 주시기도 하시고 타이레놀 챙겨주시는것뿐만 아니라 몸 편히 쉬라고 모자동실 시간에도 자처해서 제 아이를 돌봐주셨어요. 머리가 아프니 아침 혹은 저녁 모자동실 시간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다 따로 아이 케어해주셨구요, 틈틈이 제 방에 오셔서 제 상태 확인해주시고 혹시나 열 오르지 않을까 계속 체온도 확인하셨구요. 많은 선생님들깨 정말 제가 빚을 진것 같아요. 

더리움은 착한 가격에 좋은 시설과 음식으로 유명한거 같은데 사실 저는 그것을 뛰어넘는 여기서 일하시는 한분한분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대단한거 같아요. 절대 후기 같은거 안쓰는 제가 내일 퇴실전에 이거 꼭 까먹기 전에 팔이 아픈데도 쓰고 있는걸 보면 알겠어요^^

한가지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상담실에 직원분들이 사실 상담때에는 분명 친절하시다 라고 느꼈는데 직접 들어와서 보니 다른 선생님들에 비하면 상담실이 제일 안 친절할 정도에요 ㅎㅎㅎ

제가 하도 칭찬을 해서 분당사는 제 친구는 산부인과도 곽생로로 옮기고 조리원도 더리움으로 계약해서 이번 6월달에ㅡ입실해요^^ 

다들 잘 알아보시고 조리원 이용하시겠지만 가능하신 분들은 꼭 더리움 한번 리뷰해보세요’ 저는 둘째나으면 무조건 곽생로 산부인과에 더리움 올거에요. 

정말 강력하게 더리움 강추합니다~
저 받은거 하나없이 제 돈주고 쓰는 진심담은 후기입니다! 이제 제가 혼자 아기케어 할 자신이 없는게 문제네요 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제가 묶었던 방 사진, 다양한 클래스가 있는 카페테리아, 제가 자주 이용한 족욕 사진도 함께 올려요^^


 


 



 


 



 


 



 


쾌적하고 깔끔한 룸 컨디션을 중시하시는 분이라면 더리움 산후조리원 강력 추천드려요~~ 2019-04-26
더리움으로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