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은인!! 더리움 원장님 안녕하시죠? 관리사님들 잘계시죠?
등록일 2016-11-03 글쓴이 뽀식이 엄마 조회 388


왠만해선 후기 남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더리움 조리원은 생명의 은인이라 안남길수가 없네요


넘나넘나 강추합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진단하지 못한 제 병을 더리움 원장님 덕분에
응급실 가게 되어 ...

10월초에 머무른 808호 뽀식이엄마예요~^^ 기억하시나요?


너무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에 이런 글도쓰네요


 



긴 글입니다.

저는 유도분만으로 32시간만에 진통 하다가 결국 제왕절개로
수술해서 출산 하였네요.
(출산한 병원명은 공개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가고싶지도 지나가다 처다도 보고싶지 않습니다.)

"폐색전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전혀 알지 못한 병이였는데
그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걸리게 된 병입니다.
사망률이 꽤나 되는 무서운 병이죠.
수술후 뭉친 혈전(피떡)이 폐혈관을 막아... 
심하면 사망 할 수 있는 병이지요
제왕절개 수술 후 올 수 있는 병이라고 하네요

임신 전 후로도 저는 고혈압인적도 없는 정상 산모였습니다
병원이 더 잘 알겠죠. 10달동안 다닌 병원인데...
수술후 산부인과에서의 5박6일동안 제 병을 진단 하지 못했고
(혈압이 계속 높게 오르고 가슴 답답함, 두통등을 호소했는데
내과가서 혈압 체크하고 혈압약 먹으라고만 하더군요)

뭐 혈압이 높은가보다 하고 퇴원후 조리원에 들어갑니다.

더리움 조리원의 시설은 이미 홈페이지나 후기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원장님이 산부인과에서 정말 아기도 많이 받아보시고 경험이 많으셔서 산모들 건강 체크까지 꼼꼼히 하시더라구요

병원이 아닌 조리원에서 매일같이 하루 세번씩 제 혈압을 체크 하시더니 계속 증상이 어떤지 물으시고 걱정하시더니 응급실을 다녀오는게 좋겠다고.. 
의심되는게 좀 있으니 다녀오라고 두번이나 권유하셔서

판교에서 가까운 차병원엘 다녀오게 되었네요
심장내과에서 여러 검사를 통해 CT에 폐혈관이 막혔고 너무 위험하니 얼른 입원 하라 통보받아..

아기는 조리원에 맡긴채 생이별

일주일간 차병원에 입원하여 약물+주사 치료 하게 됩니다.
다행히 원장님 덕에 조기에 병원오게 되어 
큰 쇼크나 사망까지는 안가고 
혈전은 녹았으나.. 6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통해 재발등이 안되도록 
계속 검진&치료를 받아야 하네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를 조리원에 혼자 두고
약물 주사 치료때뮨에 모유수유도 못하고
이러다 내가 죽는건 아닌가 너무 무서워
정말 지옥의 시간이였습니다.
(네이버에 병명을 검색하니 무시무시한 글들이 워낙 많아 겁을 많이 먹었었네요... 큰 대학병원 교수들,의사들은 넘 바빠 제대로 병을 설명해주거나 위로나 그런게 없어서 더더욱 고통의 시간이였습니다)

그나마 조리원에서 저의 상황을 아시고 
더욱 저희 아기를 케어해주시고 사랑도 더 많이 주셨다고.. 
관리사님들이 엄마 아파서 엄마 젖 못먹고 엄마 품에도 못있는 우리 아기 한번더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셨다고.. (폭풍오열)
매일 병원에 있는 저에게 아기 사진 보내주시고.. 
병원서 매일 울고 있는 저에게 큰 힘이되어 주셨어요..

정말 산모,아기케어는 기본에... 이런 일에 경험이 많은 원장님 만나게 되어 정상 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조리원, 그리고 원장님이시네요.. 
그외에도 더 도움주셔서 원장님께 넘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글이 길었네요..

더리움 조리원 강추 합니다.


관리자 뽀식이 엄마님 안녕하세요^^ 긴글 남겨주셨네요. 누구보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씩씩하게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저희 원장님도 많이 걱정하셨는데 앞으로 잘해내실거에요 더욱 아가와 함께 행복하시구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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